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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치볼만 봐도 수준을 안다’ KIA 앤더슨과 메디나, 첫 훈련부터 과시한 위력적인 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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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야심차게 영입한 우완 파이어볼러 듀오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가 스프링캠프 첫 훈련부터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KIA가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단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슨과 메디나에게 쏠렸다. 두 사람은 함께 짝을 이뤄 캐치볼 훈련을 했다. 두 선수는 짧은 거리에서부터 롱토스까지 약 30분의 시간 동안 거리를 조절하며 컨디션 회복에 주력했다.





힘을 빼고 던진 캐치볼이었지만, 150km가 넘는 파이어볼러 듀오답게 두 사람의 공에는 묵직한 힘이 실려 있었고 제구도 안정적이었다.

KIA가 100만 달러를 꽉 채워 계약한 앤더슨은 신장 193cm, ,체중 102kg의 건장한 체격에서 뿜어나오는 154km의 포심과 투심,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63경기에 출장 3승 5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113경기 24승 17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63만 6천 달러에 계약한 메디나는 신장 185cm, 체중 84kg의 체격에 150km 초반의 포심과 싱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메이저리그에서 3년간 19경기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135경기 36승 33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83.





KIA 선수단의 기대감을 키워 준 앤더슨과 메디나의 첫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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