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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SON 맨시티전 '찰칵'=140호골 위업!“ 데포 넘어 역대6위,팬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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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역대 골 순위는 현재 몇 위?'

6일 맨시티와의 안방 결전을 앞두고 부활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을 향한 골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전문매체 스퍼스웹이 2015년 이후 손흥민의 역대 토트넘 골 기록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

손흥민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각) FA컵 32강 프레스턴전(3대0 승)에서 눈부신 왼발 능력을 뽐내며 멀티골로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올 시즌 전 경기를 통틀어 7-8호골, 토트넘 통산 138-139호골로 이 두 골에 힘입어 손흥민은 역대 토트넘 최다득점자 순위 7위로 올라섰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 총 352경기에서 139골을 터뜨리며, 1930~1937년 198경기에서 138골을 터뜨린 레전드 조르주 헌트를 8위로 밀어내고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7위로 올라섰다. 4골만 더 넣으면 2004~2014년 363경기에서 143골을 넣은 또다른 레전드 저메인 데포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선다. 5위는 1958~1968년, 378경기에서 159골을 넣은 클리프 존스다.

손흥민이 지난해와 같은 폼을 되찾는다면 충분히 톱5까지 근접할 수 있다.

손흥민은 프레스턴전 승리 직후 구단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며 팀플레이어다운 소감을 밝혔다. FA컵 통산 14호골. 이 기록은 레스 베넷, 테디 셔링엄, 조니 모리슨 등과 함께 토트넘 역대 FA컵 최다골 8위에 해당한다.

매순간 사력을 다해 팀을 위해 달리고, 왼발 오른발 머리 가리지 않고 골을 넣는 전천후 공격수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역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담낭염으로 수술대에 오른 후 맞게된 맨시티전(6일 오전 1시30분)에서 팬들은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20일 맨시티 원정에서 전반 2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 4골을 내주며 2대4로 패한 쓰라린 기억이 있다. 안방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현재 손흥민의 절친 동료 해리 케인이 현재 415경기에서 266골을 기록하며 지미 그리브스(379경기 266골)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케인이 한 골만 더 터뜨릴 경우 '토트넘 역대 최다득점 단독 1위'로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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